왕궁 관람


입구.



"어서와~"



아 대충 이런 분위기겠구나- 감이 옵니다. 



황금의 나라로 들어가봅시다. 




흐리고 빗방울이 간간이 떨어지는 날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진장 더웠다.





가까이 가서 보면, 

보석이 한땀한땀 박혀있다. 


저 멀리 동쪽 조선에서 흥선대원군은 

경복궁 중건하겠다며

원납전, 당백전 발행하고 노동력 좀 동원했다가

민심을 크게 잃어 몰락했는데.......

조선이었으면 참으로 험한 꼴 볼 뻔했을 왕궁이다.


[유학의 위대함인가....;;;;]




한국의 고궁과 극히 다른 분위기이니 신기해하며 구경할 만하다. 

사진 보니 다시 가고 싶네.



럭셔리한 배경으로 독사진.




으쌰.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는

조선인 아재와 푸른 눈 아재.






날씨가 조금만 쾌청했으면 사진이 더 잘 나왔을텐데ㅠㅠ



에메랄드 사원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더위 때문에 체력이 너무 방전되어 다음 장소(왓포)로 바로 이동하기로. 

에메랄드고 뭐고 평생 볼 보석은 다 봤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가는 통로 근처에는

정교함을 뽐내는 벽화가 있었다.

ㅋㅋㅋ음?ㅋㅋㅋ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금을 언제 또 보겠나. 

열심히 기념촬영~




왓포 관람


구글 지도를 의지하여

왕궁에서 왓포까지 걸어갔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ㅠㅠ



눈치껏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잘 찾아갔다.



즐비한 노점상들을 보며 제대로 찾아왔다고 확신함.



왓포에 도착하여,

입구 바로 옆의 작은 건물 내부는 빨리 훑어보고 



그 유명한 황금 와불을 보러 갑시다.



'으억! 진짜 크다'



너무 커서 사진에 담기가 어려웠다...



와불 앞에는 이런 작은 불상들도 있었고,



와불 발바닥에도 경전으로 추정되는 무엇인가가 많이 적혀있었다.



이것은 시주함.



와불 뒷목.


와불이 있던 곳에서 나오니,



아기자기한 인공폭포 정원이 있어,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잠시 느낄 수 있었다.



쏘야가 찍고 있는 것은,



아마도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겠지만,

ㅋㅋ귀욤ㅋㅋ



문이 있으니 들어가보았다.






더위에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이제 그만 나가기로 결정...

나가기 전에 무료로 나눠주는 물을 야무지게 챙기는 쏘야.



나가는 문. 

안녕. 다음에 볼 수 있음 봅시다.



더워도 힘내서 사진 찍은 보람~




<다음 포스팅: 시암스퀘어 구경>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쏘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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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설기 아빠 2018.02.14 04: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많이 찍으셨네요.....눈으로 남아 즐겁네요...

    삶에 바쁘다보니~~~여행을 언제 가봤나 싶네요...

    시간을 내서 꼭~~~~~가야겠어요

  2. Stella 2018.02.14 11: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을 멋지게 잘찍으셨어용



수상버스 타기


수상셔틀버스를 타고자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으로 갔다. 

(지하철 타는 방법은 http://pitapattingviedevantsoi.tistory.com/49 참고)


오늘은 무료셔틀이 아닌 유료 버스를 타기로 했다. 

아시아티크에서 구매한 코끼리 바지, 정작 태국 사람은 아무도 안 입는 코끼리 바지를 입고

당당하게 돌아다니는 외국인 여행객ㅋㅋ



탑승.




40분 가량 타고 가면서 짜오프라야 강 풍경을 감상했다. 

우리가 앉은 자리 반대편 쪽에 늘어져 있던 수상가옥들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아직까지도 아쉽다. 





The Maharaj(Grand Palace) 역에서 내렸다.

그 더운 날씨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스타*스 커피점에 안 들어갈 수가 없었다는. 

커피점 위치가 매우 적절함. 



선착장 근처, 커피점 옆으로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었고, 



관광객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으므로

"거기 서봐", "이렇게?" 하면서 기념 사진을 남겼다. 




왕궁 입구까지는 조금 걸어야 했다. 



왕궁 입구에서 복장 및 위험물 소지 여부를 검사받는다. 

남녀 불문 민소매, 반바지는 왕궁 관람에 부적절한 옷차림으로 간주된다. 

여성 스커트의 경우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길이여야 하고, 

짧은 상의도 안 된다고 함. 

쫄쫄이 바지에 X를 해 둔 안내 그림을 보아하니 레깅스도 안 되는 듯. 


복장 불량인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입은 코끼리 바지 같은 걸 빌려준다.

가방 안 소지품 검사까지 통과하니 이렇게 하얀 끈을 달아주었다. 



입장 허가를 받고 

멀리 보이는 왕궁을 기대하며 기념샷.



티켓팅하러 타박타박 걸어감. 



입장료는 500바트. 




이제 진짜 입구로 들어간다. 




우와 거대한 크로톤. 

이 나무의 1/10도 안 되는 우리집 크로톤은 

어느 세월에 자라려나....





<다음 포스팅: 왕궁, 왓포>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쏘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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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아시아티크에서 카오산로드까지 로컬버스 타고 가기



아시아티크에서 나오며 


아시아티크에서 다시 무료 수상셔틀버스를 타고 사판탁신 역까지 갔다. 

아시아티크 안녕.



수상버스를 타고 야경 감상. 


벼락이 자주 쳐서 조마조마했던 기억. 




로컬버스 타기 


사판탁신 역에서 수상버스 하차. 

카오산로드까지 가는 로컬버스를 찾아 떠났다. 


밤 10시경의 사판탁신 역.

혼자 다니면 좀 무서웠을듯. 



무슨 백화점 뒷골목을 가로질러 정류장으로 가는 길. 

구글지도는 대단하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가방이 아시아티크에서 산 가방ㅋ)



당시에도 흥분되었지만 

사진으로 보니 정말 좋다. 



표지판들을 막 체크하면서 다님.




찾았다, 정류장. 

사람들이 엉성하게 모여 서있다.



버스 오는 방향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이들을 보며 이곳이 정류장이라 확신함. 



이런 버스를 타게 될 것이다. 



꽤 오래 기다렸던 것 같은데, 

사진찍은 시간으로 체크해보니 10분 기다렸다.



왔다, 1번 버스!




탑승.

안내원이 버스비를 걷는다. 

'우리가 내릴 곳에 다다르면 알려달라'고 부탁했는데, 

너무 건조하게 끄덕거렸다. 

'진짜 알려줄까?' 우리끼리 숙덕거리며 의심하였다. 



차창으로 본 방콕 시내.

흥미진진. 



내릴 곳이 다 되어가니 왕궁이 보였다. 

안내원이 시크하게 내리라고 알려줬다.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감사감사.



버스에서 내려 

왕궁 건너편 공원같은 것을 끼고 크게 돌았던 것 같다.



조명받은 왕궁을 볼 수 있었다. 

멋있네.




공원을 끼고 타박타박 걷는 중.



중간에 지도가 있길래 우리의 위치를 잠시 확인함.

'이 공원이 로얄필드네 로얄필드'


무슨 사원인줄 알았더니 City pillar?


직진한 다음에 길을 건너야 한다는 거지?

구글지도를 보며 열심히 걸어감. 



이곳을 기점으로, 

중간에 잠시 길을 잘못 들어 식겁함. 




다시 방향을 고쳐 잡고 

카오산로드 초입에 들어서기 직전,

1992년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벽화를 발견하였다. 




카오산로드 입성


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카오산로드.

명성이 자자하여 잔뜩 기대를 하며 들어갔다.

비수기라서 다소 한산한 편이었다. 




 음. 

들어가자마자 흥미 잃었다. 

시쳇말로 물이 안 좋....

분위기가 좀 어설펐다. 비수기라 그랬나..




하이고. 

저 앞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은 다 한국사람들이었다는ㅋㅋ



우리는 대충 인증샷만 남기고.

비가 오는 바람에

카오산로드의 다른 골목들을 더 구경하지는 못했다. 

눈 앞의 가게에 일단 들어감. 



이런 2층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를 잡고 보니, 

아까 지나오는 길에 

손님이 너무 없어 보컬이 안쓰럽다고 했던 

가게가 내려다보였다. 





클럽음악이 쿵짝쿵짝거리고 있는데 

밴드 음악이 설 자리가 있을리가...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우리 커플이 박수를 쳐주자,

나중에는 우리 쪽을 보며 맥주병들고 Cheers!를 하더라는ㅋㅋㅋㅋㅋ



비가 계속 와서

사람들이 거리에서 빠져나갔다. 

더 놀다가지 이 사람들아... 




옆테이블. 

시큰둥한 여자 2명 옆에서 열심히 얘기하던 남자 2명..;; 



태국에서는, 

태국 음식 빼놓고 다 맛없음.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있는 밴드를 향해 주사를 부리고 있는 취객들.



카오산로드에 들어간지 1시간 40분만에 나왔다. 

국왕 사진 밑에서 클럽댄스 추고 있는 모습에 혼자 빵터짐ㅋㅋ




호텔로 돌아올땐 택시.







방콕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한다는 카오산로드. 

우리는 이곳에서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가장 조용해보이는 바를 찾아 들어가 

로컬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봤던 방콕 시내 거리에 대해 신나게 떠들다가 왔네. 

10살 어릴 때 왔어도 똑같았을 듯.. 

여행 기간이 짧다면, 개인 취향을 잘 파악하여 여행 코스를 짤 것. 




<다음 포스팅: 수상버스타고 왕궁가기>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 (쏘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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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는 정말 크고 넓어서 

시간을 넉넉히 들여 구경하거나 

방콕에 머무는 틈틈 여러번 들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붕이 있어 지나가는 비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 장점. 




또 야경이 괜찮은 편이므로 낮보다는 밤에 방문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주변 풍경이 별로라 관람차는 재미없다는 평을 보았기에 

타지는 않고 사진만 찍었다. 





상점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몰래몰래(?) 찍었더니 건질만한 내부 사진이 없다. 

쏘야가 나무 재질의 핸드폰 케이스를 사고 싶어했지만 쏘메가 지지하지 않았다. 

그 외 딱히 살만한 물건이 없어서 

태국 느낌나는 천 가방 하나 구입하고, 

코끼리가 잔뜩 그려진 태국 바지를 샀다. 

이 태국 바지는 인생 바지가 되었다ㅋㅋ

여름에 집에서 입기에 정말 좋음



거리의 행위 예술가(?) 님도 만날 수 있다. 


남매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거리 공연을 하였다. 

여자 어린이는 아직 사람들의 주목을 보상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내(쏘메)가 멋대로 이들을 안쓰러워해도 되는 건지 잠시 고민했지만,

어쨌든 안쓰러웠다.




코끼리 동상이 엉뚱하게 나타났길래 


관광객 티를 내며 사진을 찍었다.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아저씨를 발견했다. 

한국에서는 절대 안했겠지만 

체면에서 자유로운 관광객으로서 

즉석 초상화를 신청, 

자리를 잡음.

진짜 하게? 하는 표정으로 아저씨가 더 놀람.




쏘메 먼저.


그 다음 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관광객들이 몰려와 우리를 구경하는 바람에

우리는 구경거리가 되어 땀을 흘리며 앉아 있어야 했다. 

우리가 일어나자 앞다투어 그림을 청했다.

손님 한 명 없던 화가 아저씨는

이날 수지맞았다는...





결과물은 잘 포장되었고, 

한국까지 무사히 가져왔다. 


결혼사진 액자도 안 걸었던 우리는 

이 그림을 액자에 넣어 침대방에 두었다. 

다음 여행에서도 기회가 되면 즉석 초상화를 또 그려보기로 했다. 





쇼핑의 메카에서 엉뚱한 일만 하고 돌아온 쏘야쏘메. 



<다음 포스팅: 로컬 버스 타고 아시아티크에서 카오산로드 가기>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 (쏘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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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터미널21에서 아시아티크까지 수상버스로 가기


터미널21에서 아시아티크까지 수상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방콕 거리 풍경


터미널21에서 나와 도심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잠시 시간을 보냈다. 


밖에서 본 터미널21





육교같이 생긴 곳을 걸어가며 도심 풍경 구경. 




『1984』에서 아시아의 무기를 '인구'라 했다ㅋㅋ


신호 대기 중에 슬금슬금 움직이는 오토바이들. 



직진 신호로 바뀌기 직전


오토바이들이 나름 장관을 이룸. 



아쏙역에서 BTS 타기


아쏙(ASOK) 역에 가서 

목적지를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으로 설정하여 표를 끊었다. 


줄을 잘 섭니다. 



태국에 생전 처음 와 본 외국인이 

이렇게 손쉽게 지하철/BTS를 탈 수 있다니.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에서 무료 수상버스 타기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아시아티크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수상(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바글바글. 


대놓고 무료라고 써있음. 


탑승. 




아시아티크까지 가는 동안 수상버스에서 구경한 풍경은 아래와 같다.


비록 물은 똥색이었지만, 시원한 바람 맞으며 강변 풍경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드디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시아티크!!


조금 두근두근함.





우리는 아시아티크를 돌아다니면서 

우리가 쇼핑에 재능도 없고 흥미도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코끼리 무늬의 태국 바지 각 1벌과 가방 하나 겨우 골라 사들고 나왔다. 


 



<다음 포스팅: 아시아티크>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 (쏘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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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21까지 지하철로 가기



비가 오면 맞으리라는 결의로 나왔더니 어느새 빗줄기가 잦아들어 있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어둑어둑했다. 오후 2시 경이었는데.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다. 

타박타박 걸어갔다. 



깔끔.



동전으로만 지하철표를 살 수 있다던 블로그 정보를 보았기에 

안내 언니에게 동전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동전만 된다며? 바꿔줘(당당)"/ "지폐도 됨"/ "넴(쭈글)"

동전만 되는 기계, 지폐도 되는 기계, 동전 바꿔주는 기계 골고루 있었다.




인원, 목적지를 입력하면 친절히 계산을 해준다. 




우리가 왜 동전으로 사고 있는지 기억이 안난다. 

동전 처분 중이었나?




방향을 잘 보고 탑니다. 



자리 우선권이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승려에게.




웨X스 과자처럼 생긴 건물들과 매연 가득한 공기, 지상철.

수꿈빗역에 내렸다.



터미널 21



입성했다.




분위기는 대략, 동대문 두타




사진 찍기 좋게 잘 꾸며 놓았다. 



화장실에도 테마를 적용.




한국에서였다면, 절대 안 찍었을테지만

관광객이니까 찍어준다(열심).




껄껄껄



맛집이라는 식당에 줄이 너무 길어서 

무난해보이는 일식집에 들어갔다. 

맛은 그냥저냥...




현지 느낌나는 상품들도 있고,




(이건 가격이 후덜덜. 회장님 방 장식용)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도 있다. 

가격도 한국과 크게 차이나지 않음.




조카들 선물과 냉장고 자석을 샀다. 

쏘메 스카프도 샀는데,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하나 더 사올걸.




특색있는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건물 규모도 적당하고 깔끔하여 돌아다니기에 좋았다. 

우리는 한국에서 이런 쇼핑몰에 전혀 다니지 않으니

여행나온 김에 구경해보는 재미가 나름 있었는데,

평소 동대문 쇼핑몰 등에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다.  


3시간 정도 구경한 뒤, 

수상버스를 타고 아시아티크에 가보자는 계획 하 

터미널21에서 나왔다. 


<다음 포스팅: 터미널21에서 아시아티크까지 수상버스로 가기>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 (쏘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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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소텔


꼬창에서 방콕 호텔 가는 길. 

비가 와서 근심스러웠던 기억. 




쏘야가 프로모션을 잘 찾아내어 

예약한 스위소텔.

건물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컸다. 


프론트.

시내 식당 예약부터 택시 불러주는 일, 출국 비행기 시간까지 짐 맡아주는 일 등등

대부분의 일을 처리해준다. 

직원들은 친절하였다.


호텔 로비 전경.

일정이 빠듯하여 구석구석 둘러보지 못했다.


우리 방!



조금 오래된 감은 있었지만

나름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괜찮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

다음 일정이 심히 걱정스러웠으나....

비에 굴복할 수 없다며

호텔방에 비치된 장우산을 챙겨 들고 용감하게 나섰다. 




글/사진: 쏘야, 쏘메


<다음 포스팅: 방콕에서 지하철타기, 터미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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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투어 


모리셔스 카타마란 경험이 있다면서,

꽤 여유로운 자세로 임했던 호핑투어. 

수영도 꽤 배웠겠다....한층 편안한 마음으로...ㅎㅎㅎ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준비 상태. 

둘의 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물빠짐 좋은 큰 베낭.

착/탈의 쉬운 얇고 가벼운 래시가드. 

스노클링 장비는 배에서 빌려줌. 

오리발은 돈 내고 빌림. 

선크림, 방수팩 등은 기본 사항.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날 아침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하루 연기시켰더랬다. 

다행히 다음날 날씨는 좋았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맛은 별로....ㅠ)


벤 뒷자석에 실려서 

타달타달타달 호핑투어 장소로 이동된다. 

중간중간에 다른 리조트를 들러서 사람들을 픽업한다.

우리가 구매한 상품은 full-day.

정말 하루종일 사람을 바다에 담근다.

물에 잘 못들어가는 사람, 배멀미 있는 사람은 몹시 괴로울지도...

half도 있긴 하다.


대기 장소에 모인 사람들. 

사진 좌측의 중국인 청년들....

써니나 친구에 나오는 불량 학생들 마냥

너무 시끄럽고...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하고

수영복은 spedo(speedo 말고;;) 입고...액면은 아주 쎘는데...

물에는 거의 못들어 감...

물에 가니까 눈물 쥘쥘 흘릴 것 같은 순한 양 ㅋㅋ

우리는 거의 계속 물에 들어가 있어서 잘 논 편이었고....

역시 최고수들은 백인 할배할매들.


입금 확인증 같은 것이랄까...


배타러 갈 때 수상 마을? 수상 가옥? 수상 상가?......를 지나간다. 

꽤 크다. 근데 사진이 없네ㅠㅠ 배에서 찍은 모습.



출발 장소 주변의 경관



섬에 내려서 스노클링


작은 섬 주변에서 스노클링. 

그냥 바다 한 복판에 있는 돌이다 ㅋ

바다 속은 이러하다.


바다 속의 쏘메.

포인트 별로 다르긴 했지만 바닷물이 생각만큼 맑지는 않았다

(아흙 모리셔스여ㅠㅠ 인도양은 어디갔노....;;;)

구명조끼를 입어서 조금 깊이 들어가려면 불편했고....

목 주변이 쓸리기도 했지만...

오픈 워터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고....

또 올 초 코사무이에서 후배의 비보도 있었기에ㅠㅠ



위의 두 사진은 맑은 포인트.


근처에서 조금 더 깊은 곳.



별로 안 맑고, 더 깊은 쪽이다. 

생선들은 더 많았다.


독사진...잘나왔네.



이후 스팟들에서는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음.

끊임없는 스노클링...또 스노클링....

어떤 사람들은 배멀미에 토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고

어떤 사람들은 또 물질하고...

모리셔스처럼 놀셩이 아니었음.

선원들도 계속 압박함...물에 들어 가라고..ㅠㅠ


지금 보면 별거 아닌 꼬치지만,

저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흡입. 


흡사 해병 훈련과도 같은 

8시간 동안의 스노클링을 하다보면 

...배가 몹시 고프거든요...


이제 제발 그만 놀고 싶다는 표정의 사람들. 



마지막 밤


카차리조트 메인 로비. 

다음날의 체크아웃을 미리 하면서, 

조식을 못 먹는 대신

아침 도시락을 부탁.


마지막 야식 잔치를 벌이며 

꼬창에서의 마지막 밤 마무리. 


방콕 시내에 비해 꼬창 물가가 많이 싸다는 것을 

방콕에 가서 과일값을 통해 느낌...




글/사진: 쏘메, 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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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준영 2018.02.14 00: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포츠를 좋아해서 자유여행을 가게되면 꼭 하게되는데
    현실적인 소개 감사드립니다.



리조트에서 놀기



수영장


짐을 대충 정리한 후 리조트 수영장부터 찾았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둘다 수영인이다. 

우리 동네 수영장 마스터반이라고.

게다가 장비충!!!

입지 않는 수영복은 쌓여가고.....

수경에, 수경 튜닝에, 롱핀, 숏핀, 패들, 핑거패들...........

수모 30-40개....이를 어찌할꼬ㅠㅠ



리조트 내부 




꼬창 리조트에서 머무는 동안

우리의 스케줄은 모두 

수영장 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수영장 바에서 맥주 한 두 캔하고

리조트 풀에서 원없이 수영한듯....

풀에서 수영하고 썬베드에 누웠다가....맥주 한 잔 하고, 또 수영하고....

날이 더워서 몇 시간씩 수영을 해도 크게 부담 되지 않아서 좋았다.



자유형 하는 쏘메. 입수하는 손목각도가 아직 초짜티가 나는데....ㅋ




뒤에 보이는 원두막 같은 건물이 Bar다.




주류 및 안주일체!!

우린 병맥주 몇 병과 모듬과일 한 접시를 먹었다. 싸다.




느긋하게 쉬는 중년 부부.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동유럽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았다.




쏘메의 버터플라이. 역광이라 컴컴해 보인다. 날 쨍~ 했는데.

서양 사람들이 헤드업 평영같은 놀셩은 잘 하는데....

강습을 안받아서 자유형, 배영 등등 자세가 엉성한 경우가 많고,

버터플라이는 거의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버터플라이 하면 와~ 하면서 쳐다보고

수영잘한다고 물어보기도 한다.




쏘야의 버터플라이. 

아직 중급반에 있을땐가? 상급반 막 들어갔을땐가?

암튼 아직 엉성함....




수영장 썬베드에서 바라본 바다.




수영 장비를 등에 메고 점심을 구하러 나감


선명한 파랑 박스가 예뻐서 한 컷.



이탈리안 메뉴로 점심을 

느~긋하게 

먹는 것이 아니라 


샌드위치 도시락을 사와서 

수영장 옆에서 맥주랑 먹음




서로 수영 자세 동영상 찍어 주면서 

각자의 영법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등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방식으로 신나게 놀았다. 

동영상 찍어온 것 보니까, 자유형 팔꺾기도 엉성했고....,

평영도 엉망, 접영도 엉망....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듯해 다행.





넝부아


저녁을 먹기 위해 

그 유명한 '넝부아'에 갔다. 


무난한 메뉴가 많고, 

직원들이 한국 사람들에 익숙해서 

주문하기 쉽다. 


식당 고민하지 않고 

저녁은 넝부아에서 다 해결했다. 

전체적으로 조금 짠 감이 있는데....맛있다. 

가격도 괜찮고, 꼬창의 압도적인 넘버원 식당인 이유가 있다.



밤 해변에서 저녁 먹기


밤 해변에서

다들 먹고 마시고, 불쇼도 하고 논다고 하니 

한 번 탐방해봅니다. 


*더운 나라 여행할 때 냉장고 바지 정말 좋음*


밤의 리조트.


해변 쪽으로 걸어나오면


먹고 마시고 놀고 있는 사람들

성수기에 왔다면 더 시끌벅적했겠지...

우리도 껴보자~(어색어색)


맥이란 곳 앞마당의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다. 


저렇게 생긴 곳에 가서

직접 골라 주문을 하면



이렇게 나온다.

넝부아보다 비싼데, 

넝부아보다 딱히 맛있지는 않았다...



밤 해변을 둘러보는 데에 의의를 둔다. 


불쑈를 보긴 했는데 

가까운 자리에서 본게 아니라서 

사진에 잘 찍히지 않았다.


원피스라도 입고 찍었어야 했나....





근처 탐방 (=야식 준비하기)


근처를 산책했는데, 

비수기라서 거리가 휑~했다. 


literally 홍등가



우리 리조트 주변.


매일 사먹었던 것


팬케이크 반죽 같은 것을 얇게 빚어 버터에 구운 후 


망고, 바나나 등 내가 원하는 속재료를 골라 계란과 함께 살짝 익히고 


계란말이처럼 말아서


바닐라, 초코, 누텔라 등 본인이 원하는 토핑 슉슉슉슉


고소하고 달고, 

칼로리 폭탄 야식



꼬창에서 머무는 동안 매일 밤 이것을 사들고 들어와서

(깜짝. 티비를 틀자마자 나오신 분...)

한국에서 준비해 온 무한도전 파일을 리조트 티비에 틀어두고 


맥주와 함께 매일밤 야식 파튀!!! 

+ 취할 때까지 맥주 마심;;;;;

(sooooo romantic-_-;)



꼬창 리조트에서 잘 먹고 잘 쉬었다. ^^

2016년 상반기, 둘 다 정말, literally, 심신이 거의 녹초가 되어버린 상태

다 잊고 쉬면서 detoxing, recharge 확실히 했다. 

물론 아직 한국에서의 피로가 남아서....

꼬창까지 가서 낮시간까지 늦잠을 자기도 했지만.....






글, 사진: 쏘야, 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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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가는 길 


수완나품 공항에서 탑승한 차는 3-4시간 정도 달리다가

배를 타기 위한 곳에 우리를 내려 주었다. 


공항 이외의 곳에서부터 온 사람들도 이곳에 집합하여

지역/리조트 별로 팀이 새롭게 꾸려진다. 

우리는 배에서 내린 후 [1번 벤]을 타라는 지침을 받았다. 



대기 장소 주변 경관


동네 개


개심심 & 지나치게 더웠고....& 공항 노숙 여파로 개피곤....



아 진짜 너무 심심하다 소리가 나올 때쯤 작은 트럭이 도착. 


배타는 곳까지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배를 보고 뜨악. 
이렇게 큰 배일 줄은 몰랐는데. 

물 위에 잘 뜨겠지;;? 

웅성거리면서 배에 탑승하는 사람들


배 안의 모습

날씨도 우중충하고 물 색깔도 구려서 

꼬창에서 스노클링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심하면서 이동함



배에서 내리면 다시 벤에 나누어 탑승한다. 

배 타기 전에 들었던 대로 [1번 벤]을 찾아 탔다. 

같은 방향의 사람들과 함께 타게 된다. 

나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꼬창 리조트 

룸 내부


와! 우리 리조트!

비가 부슬부슬 내려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


문 열고 들어선 우리 방. 

급하게 잡느라 뷰는 포기한 방. 

코끼리 모양으로 접은 수건이 우리를 웰커밍. 


드라이기, 샴푸, 바디샴푸, 헤어캡, 면봉 정도는 갖춰져 있음. 


전신 거울도 있고.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따로. 


옷장 안. 금고. 우산.

주로 옷을 어질러 두는 데 사용했던 보조 침대. 

화장대, TV 등




신혼여행 때 들른 모리셔스의 5, 6성급 리조트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모텔 가격 정도 내고 예약한 걸 생각하면...

와~ 괜찮네, 깔끔하네~ 외치면서 구석구석을 탐방한 후 

리조트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사진: 쏘야, 쏘메

글: 쏘야, 쏘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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