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핑투어 


모리셔스 카타마란 경험이 있다면서,

꽤 여유로운 자세로 임했던 호핑투어. 

수영도 꽤 배웠겠다....한층 편안한 마음으로...ㅎㅎㅎ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준비 상태. 

둘의 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물빠짐 좋은 큰 베낭.

착/탈의 쉬운 얇고 가벼운 래시가드. 

스노클링 장비는 배에서 빌려줌. 

오리발은 돈 내고 빌림. 

선크림, 방수팩 등은 기본 사항.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날 아침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하루 연기시켰더랬다. 

다행히 다음날 날씨는 좋았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맛은 별로....ㅠ)


벤 뒷자석에 실려서 

타달타달타달 호핑투어 장소로 이동된다. 

중간중간에 다른 리조트를 들러서 사람들을 픽업한다.

우리가 구매한 상품은 full-day.

정말 하루종일 사람을 바다에 담근다.

물에 잘 못들어가는 사람, 배멀미 있는 사람은 몹시 괴로울지도...

half도 있긴 하다.


대기 장소에 모인 사람들. 

사진 좌측의 중국인 청년들....

써니나 친구에 나오는 불량 학생들 마냥

너무 시끄럽고...주변 사람들 불편하게 하고

수영복은 spedo(speedo 말고;;) 입고...액면은 아주 쎘는데...

물에는 거의 못들어 감...

물에 가니까 눈물 쥘쥘 흘릴 것 같은 순한 양 ㅋㅋ

우리는 거의 계속 물에 들어가 있어서 잘 논 편이었고....

역시 최고수들은 백인 할배할매들.


입금 확인증 같은 것이랄까...


배타러 갈 때 수상 마을? 수상 가옥? 수상 상가?......를 지나간다. 

꽤 크다. 근데 사진이 없네ㅠㅠ 배에서 찍은 모습.



출발 장소 주변의 경관



섬에 내려서 스노클링


작은 섬 주변에서 스노클링. 

그냥 바다 한 복판에 있는 돌이다 ㅋ

바다 속은 이러하다.


바다 속의 쏘메.

포인트 별로 다르긴 했지만 바닷물이 생각만큼 맑지는 않았다

(아흙 모리셔스여ㅠㅠ 인도양은 어디갔노....;;;)

구명조끼를 입어서 조금 깊이 들어가려면 불편했고....

목 주변이 쓸리기도 했지만...

오픈 워터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고....

또 올 초 코사무이에서 후배의 비보도 있었기에ㅠㅠ



위의 두 사진은 맑은 포인트.


근처에서 조금 더 깊은 곳.



별로 안 맑고, 더 깊은 쪽이다. 

생선들은 더 많았다.


독사진...잘나왔네.



이후 스팟들에서는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음.

끊임없는 스노클링...또 스노클링....

어떤 사람들은 배멀미에 토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고

어떤 사람들은 또 물질하고...

모리셔스처럼 놀셩이 아니었음.

선원들도 계속 압박함...물에 들어 가라고..ㅠㅠ


지금 보면 별거 아닌 꼬치지만,

저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흡입. 


흡사 해병 훈련과도 같은 

8시간 동안의 스노클링을 하다보면 

...배가 몹시 고프거든요...


이제 제발 그만 놀고 싶다는 표정의 사람들. 



마지막 밤


카차리조트 메인 로비. 

다음날의 체크아웃을 미리 하면서, 

조식을 못 먹는 대신

아침 도시락을 부탁.


마지막 야식 잔치를 벌이며 

꼬창에서의 마지막 밤 마무리. 


방콕 시내에 비해 꼬창 물가가 많이 싸다는 것을 

방콕에 가서 과일값을 통해 느낌...




글/사진: 쏘메, 쏘야



Posted by 모모 on SS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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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준영 2018.02.14 00: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레포츠를 좋아해서 자유여행을 가게되면 꼭 하게되는데
    현실적인 소개 감사드립니다.



리조트 가는 길 


수완나품 공항에서 탑승한 차는 3-4시간 정도 달리다가

배를 타기 위한 곳에 우리를 내려 주었다. 


공항 이외의 곳에서부터 온 사람들도 이곳에 집합하여

지역/리조트 별로 팀이 새롭게 꾸려진다. 

우리는 배에서 내린 후 [1번 벤]을 타라는 지침을 받았다. 



대기 장소 주변 경관


동네 개


개심심 & 지나치게 더웠고....& 공항 노숙 여파로 개피곤....



아 진짜 너무 심심하다 소리가 나올 때쯤 작은 트럭이 도착. 


배타는 곳까지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배를 보고 뜨악. 
이렇게 큰 배일 줄은 몰랐는데. 

물 위에 잘 뜨겠지;;? 

웅성거리면서 배에 탑승하는 사람들


배 안의 모습

날씨도 우중충하고 물 색깔도 구려서 

꼬창에서 스노클링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심하면서 이동함



배에서 내리면 다시 벤에 나누어 탑승한다. 

배 타기 전에 들었던 대로 [1번 벤]을 찾아 탔다. 

같은 방향의 사람들과 함께 타게 된다. 

나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꼬창 리조트 

룸 내부


와! 우리 리조트!

비가 부슬부슬 내려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


문 열고 들어선 우리 방. 

급하게 잡느라 뷰는 포기한 방. 

코끼리 모양으로 접은 수건이 우리를 웰커밍. 


드라이기, 샴푸, 바디샴푸, 헤어캡, 면봉 정도는 갖춰져 있음. 


전신 거울도 있고.

욕조와 샤워부스가 따로따로. 


옷장 안. 금고. 우산.

주로 옷을 어질러 두는 데 사용했던 보조 침대. 

화장대, TV 등




신혼여행 때 들른 모리셔스의 5, 6성급 리조트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 모텔 가격 정도 내고 예약한 걸 생각하면...

와~ 괜찮네, 깔끔하네~ 외치면서 구석구석을 탐방한 후 

리조트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사진: 쏘야, 쏘메

글: 쏘야, 쏘메




Posted by 모모 on SS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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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8월  중 장기 휴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자마자 

쏘야쏘메는 롸잇나우(2016년 6월) 휴가를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쏘야의 [폭풍검색+일정짜기] 신공에 기대어 

둘다 생전 처음 가 보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외 여행 준비를 이틀만에 마쳤다.


"아 몰라. 잘 모르겠는 부분은 일단 가서 알아 보자"




2016년 6월 16일 20:05 비행기, 인천공항 


공항밥은 왠지 맛나



이번 여행에서 쏘야의 야심작. 

문어발 충전기. 

공항에서 다른 사람들이 부러운(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모리셔스행 A380에서 태국행 제주에어로....



비바람, 벼락 속을 덜컹거리며 날아가는 제주에어 비행기 안에서 

'경비행기가 오히려 안전하다'(아니고 프로펠러기!!!)고 했던

쏘야의 말을 신뢰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중간에 갑자기 고도가 낮아지며 도시의 야경으로 추정되는 풍경이 보이길래 

'오오오 다왔는갑다~' 했는데

그로부터 한 시간 정도는 더 날아간듯하다. 

그래. 나 태국 안 가봤어.. 




2016년 6월 17일 00:45 수완나품 공항 


방콕에 가까워질수록 거세지던 뇌우.. 후덜덜덜. 

무사도착에 안도하며 쏘야 손을 꼬옥 잡고 수완나품 공항에 입성했다. 

작은 비행기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수하물을 빨리 찾을 수 있다는 점인듯. 




수완나품 공항에서 유심칩 사기 


쏘야가 블로그 폭풍 검색으로 알아낸 놀라운 사실(?). 

여행기간 내내 데이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을 구입할 수 있댄다. 

'와. 태국 짱' 을 중얼거리며 

쏘메는 쏘야를 쫄래쫄래 따라갔다. 


새벽 1시인데 우리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태국의 S* 텔레콤이라는 AIS 앞에 사람들이 특히 많았다. 


그냥 AIS 옆(태국의 헬G *플러스라고 하는 dtac)에서 하기로 결정. 

(여행 내내 문제 없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노숙하기 


꼬창행 첫 버스 탈 때까지 

'수완나품 공항에서 노숙하기'가 우리의 첫 메인 일정

노숙하기 전 먼저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가를 돌아보았다. 

'태국에 맛있는게 그렇게 많다며? (두근두근)'


음??


식당은 많았다. 


태국 식당이지만 태국맛이 덜 날 것 같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태국 입문자이니까! 


시내 가격에 비하면 완전 바가지 가격이겠지? 

라고 한국말로 얘기하면서 

넘버 원 메뉴들로만 조심스럽게 주문해 보았다. 


'오. 맛나ㅋㅋㅋ' 

'우리 이번 여행에서도 잘 먹을 것 같아ㅋㅋㅋㅋ

들어올 땐 쫄보 표정이었지만 나갈 땐 의기양양. 



의기양양하게 나와서 이제 노숙할 곳을 찾아야 할 시간인데...



일단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쏘야가 알아낸 '이건 꼭 사야해' 모기약을 사고 

편하게 누워 있을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 보았다. 



정말이지, 

벤치, 계단 밑, 콘센트 옆 바닥 등등 

구석구석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임자가 있었다는 거!!


직원 휴게실이 따로 없는건지.. 이해할 수 없지만 

공항 직원으로 보이는 태국인들도 공항 노숙을 하고 있어서, 

노숙 자리 경쟁은 더욱더 치열했다. 


쿠션이 얇게 깔린 의자 하나를 차지해 나도 누워보았다. 


낯선 언니 발바닥에 흠칫. 



저 화분 갖고 싶다....

는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나올 때쯤 

우리의 노숙은 끝나고. 



누가 봐도 '꼬창행 버스'표 파는 곳처럼 생긴 책상 앞에 가서 

직원이 나오길 기다렸다.

6시 반 조금 넘어서 출근한 직원은 

새벽부터 주위를 좀비처럼 서성이다가 

직원 발견 후 슬금슬금 다가오는 여행객들에게 

눈길 한 번 안 주고 개점 준비를 했다. 



우리는 왕복티켓 구입. 

[공항/꼬창행 버스↔꼬창 배↔꼬창리조트]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라고 직원이 강조했다. 

돌아오는 배/버스 편은 리조트 도착 후, 리조트 통해서 예약하라고 했다. 

ㅇㅋㅇㅋㅇㅋ 땡큐떙큐떙큐


또 배가 고프네? 태국 와퍼 맛 좀 보자.

잠을 제대로 못 자 완전 피곤했지만 

힘을 내서 태국 와퍼까지 음미해보았다. 




※ 너무 피곤해서 꼬창행 버스, 중간 휴게소 등의 사진을 못 찍었는데, 

표를 구매했던 곳에 시간 맞춰(7시 50분 버스 출발) 가면 

직원이 알아서 같이 버스타고 갈 팀을 꾸려준다. 



다음 포스팅: <꼬창 카챠 리조트에서>



사진: 쏘야, 쏘메

글: 쏘야, 쏘메



Posted by 모모 on SS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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