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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실나들이

2015년 8월 29일_ 강화도

2015년 하반기를 가열차게 보내자는 결의!의 차원에서

바람쐬고 오자는 쏘메의 긴급 제안에 쏘야가 동의했다. 

어디로 갈까...네이버지도랑 티맵을 만지작 거리다가 강화도 동막인근으로 결정. 

카메라 챙겨서 출발!


우선 동막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이건 뭐 핵노답이다. 핵노답에 또 핵노답. 

인부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인부천 그 분위기 어찌 좀 안되나요.

불편해서 해변 걸어다닐 수도 없을 정도로 '양상치'들이 많았다. 어후 정말.

바로 카페로 이동하기로 결정. 카페 이름이 갈릴리다.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 영적 측면이든 아님 사회적 측면이든 뭐 여튼 둘다 좋아하는 메시지)









식물도 많고, 바다도 보기 좋고. 분위기 괜찮다.











밖으로 나가면 해변으로 갈 수 있는 이런 계단도 있고,










카페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바깥 풍경도 좋다.










카페에서 나와서 낙조마을로 유명한 장화리로 이동. 

구름이 많아서 사실 낙조를 잘 보지는 못했다. 

네비게이션에 검색해도 잘 안나온다. 

네이버지도에 "장화리 일몰 조망지 주차장"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곳으로 찾아가는 것이 제일 정확한 것 같다.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차 대고 논두렁길 따라 해변으로 걸어나가면 된다.









이날의 결의만큼 하반기를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쏘메와 쏘야는 자신이 없다. 

타이머 시계가 가장 잘 알겠지.

심기일전해서 연말로 달려가자는 다짐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사진: 쏘메, 쏘야

글: 쏘야 (쏘메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