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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실나들이

[남대문 시장 식당] 남해식당_보리밥+찰밥+칼국수+냉면!! 원래부터 맛집을 찾아다니는 커플이 아닌데다가 음식 먹기 전 사진을 찍는 버릇이 당최 생기질 않으니... 블로그에 맛집 정보를 올릴 수가 없다... 현재 쏘메 핸드폰에 사진으로 남아 있는 유일한 맛집. 남대문 시장 남해식당 2016년 1월 남대문 시장에 볼 일 보러 갔다가, 이왕이면 맛있는 거 먹고 가자~ 해서 찾아간 곳.남대문 시장 맛집 골목 중 하나라고 하는 [칼국수 골목]을 찾아갔다. 쏘야가 검색검색하여 알게 됨 (쏘메는 검색 능력이 없음...) [칼국수 골목]이라고 써 있는 것도 아니고...입구를 찾기가 좀 힘들었다. 살짝 헤맸음. 가보면 알겠지만, 이건, 마치 호그와트행 열차 9¾플랫폼처럼, 아는 사람만, 그곳을 원하는 자만 찾을 수 있게 생겨 먹었다.... 힌트: "왜 저런 곳에 비닐 문이 있지.. 더보기
응봉산 야경_2015년 10월 금요일 저녁,쏘야쏘메는 지난 번 북악산 나들이 때 언젠가 한 번 가리라 마음 먹었던 응봉산 야경 구경에 나섰다. 카메라 챙겨들고, 네비게이션 찍고 출발.초행길이라 약간 긴장, 그리고 워낙 오래된 달동네 길이라 찾아가기가 쉽지만은 않았다.길을 잘 찾을 자신이 없으면,티맵 기준으로는 우선 "응봉산"이라고 목적지를 입력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경로가 나오는데,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좀 심한 오르막들을 지나간 후,목적지 근처에 다다르면(개나리빌라라고 표시된 부분에서 우회전 이후 큰 곡선 지나서)노상에 주차 가능한 공간들이 나온다.잘 주시하면서 빨간 경로 표시 끝까지 가는 중에 편한 곳에 주차하면 된다. 네이버지도에서 보면 대충 이렇다. 독서당로 62길을 쭉- 따라가면 되는 거다.오르막이 좀 심해서 운전이 힘들.. 더보기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강 유람선_20150724 둘째날 아침 쏘메는 시엄마와 시누이 식사대접에 긴장했으나, 뭐 그래도 무난하게 마무리! 사진 찍어 올릴 수준은 아니라 패스ㅎㅎ 오늘의 일정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한강유람선이다. 이후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일정. 물고기들. 물고기들 사이의 쏘메. 또 물고기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괜찮은 것 같다. 전시 동물 종류도 다양하고 동선도 나름 좋다. 63빌딩보다는 크고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코엑스에 비해서는 작아서 덜 지루해진다는 측면에서 좋은 듯. '쇼'나 '체험코너'는 더 잘 되어 있다. 동물 구경을 좋아하는 쏘메는 보다 넓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더 좋다고 한다. 수달도 있다. 어디가나 봤더니, 먹이 받아 먹으러 ㅋㅋ 이번엔 바다표범 바다표범에서 신나하던 조카가 이걸 보고 무섭다고 울어버렸다. 무슨 .. 더보기
인사동 및 남산_20150723 경복궁 관람을 마치고 식사는 근처 SFC의 태국 음식점으로 예약했다. 음식도 괜찮았고, 싱하 맥주도 시원해서 좋았다. 싱하 1+1 행사 중이라 쏘야는 또 알딸딸해 졌다는... 거참 자제좀 합시다. 대식가 조카께서도 만족하신듯 하다. 식사 후 인사동으로 이동. 길거리에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조카는 이런 것을 좋아하고, 이런 것을 무서워했다. 이런 귀여운 것도 있다. 이건 무슨 컨셉인지 시엄마와 며느리. 가운데 선 조카는 양자 사이의 가깝고도 먼 거리를 모르겠지. 쏘야가 더 잘해야 겠다. 인사동 거리를 둘러본 후 쏘메가 추천해준 찻집 "인사동"으로 이동. 분위기는 물론, 차도 좋았다. 쏘야(의 발)과 쏘메. 잘 먹고 잘 쉬었던 신혼여행의 여파로 통실통실함... 조카느님. 나와서 다시 인사동 거리를 잠깐 둘러.. 더보기
경복궁_20150723 쏘야의 가족들이 1박 2일에 걸쳐 서울 구경을 오게 되었다. 삼촌바라기인 조카님도 오셨다. 이제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포스가 느껴진다. 동시에 밉상의 '기운도' 느껴진다. 앞으로 15년쯤 쭉 밉상이다가, 이후 10년 정도 매력을 뽐내다가 그 다음엔 늙어가게 될 것이다. 빙고! 쏘야과 쏘메가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숙박이 매우 편하게 해결되었다. 점수 땄을 듯....ㅎㅎㅎ 또 쏘야과 쏘메가 의논해서 일정도 나름 매끄럽게 짰고, 가이드 노릇도 충실하게 했다. 그래도 자주는 못하겠다. 한 번 이니까 하는 거지 뭐. 나름 음식 준비까지 한 쏘메가 수고가 많았다. 우선 첫날 일정은 경복궁과 인사동, 남산. 조카도 아직 어리고, 어머니도 피곤하실 것 같아 여유있게 잡았다. 광화문 쪽에서 본 세종로. 멋진 뒷태를 가진.. 더보기
2015년 8월 29일_ 강화도 2015년 하반기를 가열차게 보내자는 결의!의 차원에서 바람쐬고 오자는 쏘메의 긴급 제안에 쏘야가 동의했다. 어디로 갈까...네이버지도랑 티맵을 만지작 거리다가 강화도 동막인근으로 결정. 카메라 챙겨서 출발! 우선 동막해수욕장으로 갔는데...., 이건 뭐 핵노답이다. 핵노답에 또 핵노답. 인부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인부천 그 분위기 어찌 좀 안되나요. 불편해서 해변 걸어다닐 수도 없을 정도로 '양상치'들이 많았다. 어후 정말. 바로 카페로 이동하기로 결정. 카페 이름이 갈릴리다.(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 영적 측면이든 아님 사회적 측면이든 뭐 여튼 둘다 좋아하는 메시지) 식물도 많고, 바다도 보기 좋고. 분위기 괜찮다. 밖으로 나가면 해변으로 갈 수 있는 이런 계단도 있고, 카페 안을 이리저리 둘.. 더보기
2015년 8월 2일 북악산 팔각정 몸이 찌뿌둥 하다며 바람쐬고 싶다던 쏘야의 제안에 쏘메가 응답했다.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카메라 챙겨서 출발!다음엔 좀 더 일찍 나서서 응봉산이나 남한산성 국청사도 가보고 싶다.날이 더워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자전거에 차에 오토바이에...근처에 도로변에 차대고 팔각정으로 걸어갔다.바람쐬고 나서 야경이나 찍어보자며.... 카메라를 이래 저래 만져봤으나... 내 뜻대로 될 리가 없고....다시 이래저래 만져보고.... 에잇. 이번엔 남쪽으로... 다시 평창동 쪽..... 밤안개가 많긴 했는데, 그래도 뭐 이건....핵노답!좀 더 높은 곳에 가거나, 다른 렌즈 껴 볼 걸 그랬나?쏘야의 사진에 쏘메는 말이 없다..... 내공 쌓고 나다니자..... 사진: 쏘야글: 쏘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