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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마실나들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강 유람선_20150724

둘째날 아침 쏘메는 시엄마와 시누이 식사대접에 긴장했으나,

뭐 그래도 무난하게 마무리!

사진 찍어 올릴 수준은 아니라 패스ㅎㅎ

 

오늘의 일정은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한강유람선이다. 

이후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일정.


물고기들.







물고기들 사이의 쏘메.





또 물고기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괜찮은 것 같다. 전시 동물 종류도 다양하고 동선도 나름 좋다.

63빌딩보다는 크고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코엑스에 비해서는 작아서 덜 지루해진다는 측면에서 좋은 듯.

'쇼'나 '체험코너'는 더 잘 되어 있다.

동물 구경을 좋아하는 쏘메는 보다 넓은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더 좋다고 한다.


수달도 있다.






어디가나 봤더니,






먹이 받아 먹으러 ㅋㅋ





이번엔 바다표범






바다표범에서 신나하던 조카가 이걸 보고 무섭다고 울어버렸다.

무슨 게의 일종이라고 했던 것 같다.




응? 죠스??





명색이 죠스인데, 왜 니가 놀란 표정인고?


애들 놀라고 이런 수중통로(?)도 만들어놨다.





물고기 밥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단 1인 1회 제한을 철저히 지키는 것 같다),





조개도 만져볼 수 있다.






삼촌, 숙모랑 사진 찍고.





또 물고기들. 기괴하네ㅎㅎ.

이 기괴한 생선들 보면서 쏘야와 쏘메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봤던 "폐어"를 떠올렸다는 ㅋㅋ








색 참 곱다. 못생겼지만..








이건 해파리.






더 좋은 구경거리도 많은데, 꼭 여기서 돈 내고 그림 그려야겠니?

애들 취향인가 보다. 너무 좋아하네.





머리띠 동여매고,






드디어 완성!(feat. 쏘메)




이건 착용샷.





자자 다시 물고기 보러 이동. 가오리다. 

그놈 참, 자...,잘...생겼다. 웃고 있네ㅎㅎㅎ

그래 그래 안녕.









가는 길에 거북이도 보고.






이번에는 펭귄!!







관람 마치고 잠실 홈플러스까지 걸어가서 차 가지고 한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제2롯데월드 주차 관련해서 워낙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잠실 홈플러스 주차로 무난하게 해결했다.

쏘야쏘메는 주차문제로 피곤해 하는 걸 워낙 싫어한다.

그래서 어디 다닐 때 그냥 낼 돈 다 내더라도 맘편히 주차할 수 있는 곳에 주차하는 편.

뭐 마트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간 김에 필요한 거 사고 주차해 두면 되니까.

이번에도 라면, 치약 등등 사려고 마음 먹었던 것들 사고 무료주차했다. 

암튼 제2롯데월드 갈 때 잠실 홈플러스에 주차하면 편하다. 



한강 유람선 컨셉이 코코몽(?)인가 보네.

이로써 우리 조카 생애 첫 서울 나들이도 끝!





쏘메 입장에선 부담스럽고 나름 긴장됐던 이틀,

무사히 마무리.




사진: 쏘야, 쏘메

글: 쏘야 (쏘메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