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야의 가족들이 1박 2일에 걸쳐 서울 구경을 오게 되었다.
삼촌바라기인 조카님도 오셨다.
이제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 포스가 느껴진다.
동시에 밉상의 '기운도' 느껴진다.
앞으로 15년쯤 쭉 밉상이다가, 이후 10년 정도 매력을 뽐내다가
그 다음엔 늙어가게 될 것이다. 빙고!
쏘야과 쏘메가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숙박이 매우 편하게 해결되었다.
점수 땄을 듯....ㅎㅎㅎ
또 쏘야과 쏘메가 의논해서 일정도 나름 매끄럽게 짰고,
가이드 노릇도 충실하게 했다.
그래도 자주는 못하겠다. 한 번 이니까 하는 거지 뭐.
나름 음식 준비까지 한 쏘메가 수고가 많았다.
우선 첫날 일정은 경복궁과 인사동, 남산.
조카도 아직 어리고, 어머니도 피곤하실 것 같아 여유있게 잡았다.
광화문 쪽에서 본 세종로.
멋진 뒷태를 가진 광화문 해태.
근정전 앞에서, 엄마와 딸.
여자 3대. 엄마와 딸과 딸의 딸. + 외숙모도 합류!
어익후, 잘 부탁드립니다.
근정전 내부의 용상.
조카가 생각보다 힘들어(?) 해서 천천히 둘러봤다.
근정전 주위의 12지신. 뭐 다 찍지는 못하고.
그래도 밖에 나오니까 좋아라 하네요.
꽃반지도 만들어보고,
이번엔 후- 불어도 보고,
경회루에서 삼촌이랑 같이 '왕물고기' 구경도!
자, 이제 밥먹으러 갑니다.
경복궁 구경을 끝내고 밥은 인근 SFC에서 먹었다. 식사 후 인사동으로 이동.
사진: 쏘야, 쏘메
글: 쏘야 (쏘메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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