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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복기/2015 모리셔스

B. 트루오비슈에서의 4박 (1)

 

0. 모리셔스행 비행기 

Flight to Mauritius



두바이 시티투어가 굉장히 고단했었나보다.

기내식을 빼먹지않고 다 먹자던 약속과 다짐을 잊어버리고

우리는 비행기에서 정신 없이 잤다.


 

the view from the window before landing  

 

 

 

 

트루오비슈 리조트 호텔에서 묵는 동안의 일정 

Our detailed itinerary staying at the Trou Aux Biches

 7월 7일(화)~7월 11일(토)

 7월 7일

7월 8일 

7월 9일 

7월 10일 

7월 11일 

-  체크인

 - 리조트 익스커션

 - 북부투어(로컬 중식)

 - 리조트 익스커션

 -  L'Oasis 조식

- 리조트 탐색 

 스노클링

그랑베이

스노클링

 - 체크아웃

- 리조트 식당 예약 

 페달보트

캡말로 성당

페달보트

 - 로컬 투어

- 로컬마트

 - 리조트 3식 이용

팜플무스 식물원

글라스바텀 보트

 그랑바셍

- 리조트 중식, 석식

 조식: L'Oasis

아델라이드 요새

 시바동상

중식: La Caravelle

 중식: L'Oasis

포트루이스 시장

 - 리조트 3식 이용

 23-Colored Earth

석식: Le Deck

 석식: Il Corallo

- 리조트 조식, 석식

 조식: L'Oasis

 

 

 - 리조트 스파

조식: L'Oasis

 중식: La Caravelle

 - St. Regis 체크인

   

석식: L'Oasis 

 석식: L'Oasis

 
   

 

   
         

※ all made by 쏘야

7월 11일에 본디 카젤라파크와 서브스쿠터를 계획했었으나 카젤라파크는 당일 우천으로 취소, 서브스쿠터도 바람 등의 날씨 요인으로 취소됨

 

 

1. 7월 7일 _ 모리셔스 1일차  

the first day of the Mauritius trip



1.1 리조트 탐색 

looking around the Trou Aux Biches!

 


리조트 지도 Resort map

source: http://www.beachcombertours.co.uk/mauritius-holidays/mauritius-hotels/trou-aux-biches/#restaurants-and-bars


체크인할 때 직원이 지도를 준다. 

1~2일 지나니 지도 없이 구석구석 다닐 수 있었다.

리조트 CLUB CAR를 요청하면 숙소 앞으로 바로 보내주지만

우리는 리조트 구경 차원에서 

식당에 갈 때 항상 걸어다녔다.

 

 


Room _ Tropical Junior Suite

침대공간+욕실+테라스 구조 bedroom+bathroom+private terrace

내 기억으로 수건 교체, 침대 정리 서비스는 1일 2회였고,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샴푸는 이틀에 한 번 교체해주는 듯 했다.

water sports를 하고 올 때마다 샤워를 해야하니

리조트 제공 바디용품으로는 다소 부족하다(뭐 달라면 주겠지만...).

한국에서 바디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사소한  TIP>

 

※  트루오비슈에서 비치해 둔 트리트먼트는

그리 좋은 제품은 아니었던 것 같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세인레지스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고급이었다).

긴 머리라면 한국에서 헤어 트리트먼트를 

따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

 

 ※ 우리는 전자 모기향을 챙겨 갔다.


 

 

 

 

 


 

테라스에서는 근방 숙소 공용 수영장이 보인다.

 


 


 

메인 수영장 the Main swimming pool

 

 

 


 

프라이빗 비치 private beach  

 비수기 여행의 장점은 

여행객 수가 적다는 것.

식당, 해변 어디서든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2 로컬 마트 찾아가기 a Local Supermarket

 

4일동안 먹을 맥주와 과자를 사기 위해

public beach 근처에 있다고 하는 지역 슈퍼마켓을 찾아 나섰다.

(리조트 private beach가 끝나는 지점까지 걸어나오면 

트루오비슈 public beach 입구로 나올 수 있다. 

동네 건달들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라 약간 긴장했다.)

 

 

첫 번째 사진은

슈퍼마켓 가는 길의 트루오비슈 리조트 private beach.

두 번째 사진은

슈퍼마켓에서 오는 길 public beach의 모습

 

 

모리셔스 맥주인 피닉스 맥주.

많은 블로그 후기 대로 맛있었다.

여행 내내 신나게 사먹었다.

 

 

 



 

 

1.3 트루오비슈 리조트 식당 (총평) Restaurants (overall reviews)

at the Le Deck _ Grilled Lobster

Le Deck에서 꼭 식사를 해야 한다는 인터넷 후기글을 보고

첫째 날 저녁을 Le Deck에서 먹었다.

Le Deck에서 추가 별도 금액을 지불하고 랍스타를 주문했다.

(패키지에 포함된 메뉴가 있고, 추가 금액이 요구되는 메뉴가 있다)

메뉴들이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는...짜다..

(짭짤하다가 아니라 짜다T-T)




 

 

at the Il Corallo

 

 

 역시나 인터넷 추천글을 보고 

둘째날 저녁은 Il Corallo에서 먹었다.

추가 비용이 요구되는 스테이크 메뉴를 시켰는데

솔직히 그저그랬다. 파스타도 별로였다..;



 

 


at the L'Oasis

뷔페 형식인 L'OasisLa Caravelle는 

트루오비슈 메인 레스토랑이다. 

(메인 레스토랑은 예약이 불필요하다. 나머지 레스토랑은 석식 예약을 해야한다.

로비에서 예약 담당자를 통해 레스토랑 이용 시간과 날짜를 정한다.




L'Oasis를 절대 가지 말라던 인터넷 후기글을 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조식과 중식을 La Caravelle에서만 먹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떨리는 마음으로 L'Oasis에 가보았다.

그런데 음? 

괜찮았다. 매우 괜찮았다!!

아마도 성수기-비수기 시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Le Deck과 Il Corallo를 

한 번씩 경험해본 데에 의의를 두고

여행을 편하게 즐기자며

나머지 식사를 모두  

L'OasisLa Caravelle에서 해결했다.

(심지어 트루오비슈 마지막 석식과 체크아웃 직전 조식을 모두 L'Oasis에서 ㅎㅎ)

 

 

 

















아래 사진은 우리를 잘 대접해준 L'Oasis를 기억하며

 마지막 석식 당시 무심코 찍었던 할아버지.

이후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ㅎㅎ

 

 

 

※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 (쏘야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