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21 썸네일형 리스트형 3. 방콕에서 (2) 터미널21 터미널21까지 지하철로 가기 비가 오면 맞으리라는 결의로 나왔더니 어느새 빗줄기가 잦아들어 있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어둑어둑했다. 오후 2시 경이었는데. 호텔에서 3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다. 타박타박 걸어갔다. 깔끔. 동전으로만 지하철표를 살 수 있다던 블로그 정보를 보았기에 안내 언니에게 동전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동전만 된다며? 바꿔줘(당당)"/ "지폐도 됨"/ "넴(쭈글)" 동전만 되는 기계, 지폐도 되는 기계, 동전 바꿔주는 기계 골고루 있었다. 인원, 목적지를 입력하면 친절히 계산을 해준다. 우리가 왜 동전으로 사고 있는지 기억이 안난다. 동전 처분 중이었나? 방향을 잘 보고 탑니다. 자리 우선권이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승려에게. 웨X스 과자처럼 생긴 건물들과 매연 가득한 공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