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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복기/2018, 2019 인도네시아

2018년 여름 족자카르타-말리오보로 시내


2018년 8월 9-26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 호텔:

- 지인 찬스로 오게 된 하얏트 리젠시



8월의 족자는 반짝반짝

인도네시아는 적도 근처 남반구,

한국보다 쾌적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다소 오래된 느낌은 

살짝 들지만

클래식함

직원들도 친절했다.



방에서 보이는 뷰


호텔방은

우리의 작업실로 변신



한국에서는 아침을 잘 안 먹었는데..


누가 차려주니 먹는다. 

조식 뷔페 나름 좋았음.



호텔 메인레스토랑에서 먹은

소꼬리곰탕(?)

입맛에 딱 맞음



야외에서 먹은 저녁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Bar에서 한 잔씩ㅎ

아 사진보니 그립네ㅎ






○ 말리오보로 거리


평일 낮의 말리오보로 거리

한산하다. 

족자에서 입을 옷을 

말리오보로에서 다 샀다. 

거리구경, 시장구경이 아주 재미있음.

족자는 교육도시라 그런지 젊은 사람이 많았고,

이 젊은 친구들이 또 영어를 그런대로 한다.

불편하지 않음.




말리오보로 몰에 입점해있는

무난한 식당

좀 짜긴 한데 무난하다.

밥 하나, 국수 하나 시켰는데...

물가 참 싸다..



말리오보로 Mall 지하 1층

HERO 마트에서

망고를 종류별로 사먹었다. 

맛있다...ㅎㅎ



한국 김치, 한국 컵라면....



말리오보로 몰 지하에 있는 서점.

교보 다운그레이드 버젼.

본드가 필요해서 갔다가

이 동네 사회과학분야 책 구경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말리오보로몰 2층 위로는 제법 백화점 분위기가 난다.

입점 브랜드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2층에 있는 Mr. DIY에는 없는 물건이 없다.

다이소보다 더 크고 물건 종류도 많다 ㅎㅎ

지하에 있는 미니소는 별로~


사회과학 서적 코너에

이슬람교를 주제로 한 책이 많았음;;;


대세인가봐~



한낮의 모습





왕궁에 저녁 때 가서

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근처 사진만 찍고


말리오보로 거리 쪽으로 걸어갔다.

낮에 더워서 그런지

밤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다




○ 호텔 밖 식당

- DeMeat Steakhouse,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 두 곳 방문

-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 두번, 세번 가세요


DeMeat Steakhouse

가게는 너무 예쁘고

가격도 너무 착한데

고기가 맛 없어요...한국 경양식집보다 못함.



Mediterranea Restaurant by Kamil

정말 훌륭합니다. 

사장님이 호주 사람. 스테이크는 물론, 다른 메뉴도 다 훌륭하다.

꼭 가세요!!




※ 여담으로.. DeMeat Steakhouse 갈 때


이걸 너무 타보고 싶었던 우리


식당까지 데려다주세요~

했는데,

너무 무모한 도전이었던 것이다....

어쩐지 아저씨들이

안 가려고 하더라..


차와 오토바이에 팔꿈치 치일 것 같은 스릴

버스에 밟힐 것 같은 스릴


아저씨는 우리를 내려주고 유유히..

저건 짧은 거리에만 이용하는 걸로..





○ 8월의 족자를 기억하며...


2년 만의 여행인데다가...

지인 찬스로 여행과 일을 병행하며

너무나 편하게 있을 수 있었기에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8월의 족자 




사진: 쏘야, 쏘메

글: 쏘야, 쏘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