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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복기/2015 모리셔스

C. 세인트레지스에서의 4박(2)

2. 7월 12일_모리셔스 6일차

the 6th day of the Mauritius trip

 

2.1 리조트 전경

 아침 먹으러 가는 길에 리조트 풍경을 찍었다.

 우리 숙소 앞~

 

 식당 가는 길

이 것이 이날 오전의 마지막 사진.

왜 또 우리는 음식 사진을..한 장도 안 찍었는가..

아무튼 맛있었다..

 

 

2.2 스노클링

 

아침 식사 끝내고 오자마자 세인레지스 private beach로 직행

  

트루오비슈보다 확실히 풍경이 좋다.

 르몽(le Morne)를 제대로 찍자며 페달보트를 탔다.

이후 리조트 무료 익스커션인 스노클링 보트를 타러 갔다.

 스노클링 지점까지 가는 길에 찍은 르몽

이름 너무 심플한 것 아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노예 해방 이전에 탈출하거나 피신한 노예들이 숨어있던 곳인데,

노예제가 폐지되자 그 소식을 전하러 온 사람들을

자신들을 잡으러 온 사람들로 착각해

다수의 노예들이 산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한다.

 

역시나 파도 때문인지 비교적 얕은 수심에서 스노클링을 했다. 

체온이 떨어진 것 같아 쏘메가 먼저 배에 오름

쏘메 없이도 잘 노는 쏘야

 

 

우리끼리 스노클링을 또 했고..

 

트루오비슈보다 물이 맑고 산호 지점이 군데군데 있어

이렇게 스노클링 중 사진 찍기도 좋았던 세인레지스.



2.3 일정 끝. 휴식 


수영하다 햇볕을 쬐다가 다시 수영하러 들어가기를 여러 번 반복



방으로 돌아와 한국에서 비상 식량으로 챙겨온 컵라면을 먹었다. 

그리고는 저녁을 또 먹으러 갔지.. 

살이 5kg씩 쪄서 돌아온 이유가 분명하구나..



이날도 역시 저녁 뷔페 사진이 없다. 

또 신나게 먹기만 하고 돌아왔군..

밥 먹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신혼 여행 선물로 준 슬리퍼 인증샷을 찍었다. 

여행 다 끝나가는 마당에..-_-;




※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진: 쏘야, 쏘메

글: 쏘메(쏘야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