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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구투데이

2015년 9월_베란다 창으로 본 풍경

천고마비의 계절.

날 좋을 때 가끔 베란다에서 밖을 보고 사진도 찍는데,

뷰가 괜찮다.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비오는 날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제설에 취약한 지역적 특성상 겨울도 괜찮지 않을까.


맑은 날. 이것보다 훨~씬 더 맑고 좋은 날이 몇 차례 있었는데, 귀찮아서...ㅠㅠ

이웃에 사는 어떤 분은 맑은 날 산에 올라가서 아이폰으로 바다를 찍어 왔더라는!





선예도가 높은 렌즈 특성을 반영하는 것 같다. 황색/붉은색감이 도드라지는 특성도.


아래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색감. 좀 푸르딩딩한가? 뷰도 내가 좋아하는 뷰. 뭐 그냥 길이지만.

폰카보다도 못하다는 렌즈에, 그것도 디지털줌으로 찍었는데, 어째 갠춘하네.

파스텔이나 목탄으로 뭉갠 것 같긴하다.





아래 사진도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코멘트는 위의 사진과 마찬가지. 줌을 좀 더 썼다.



사진: 쏘야

글: 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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